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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의 일상

내 것을 했더라면...

Kiei 2024. 9. 5. 23:10

우리 아빠는 대기업을 정년퇴직하시고

내 기억에 9개월정도 여행다니시면서 쉬시다가

개인택시를 사셨다. 당시에 프랜차이즈, 택배 영업점?도 알아보셨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엄마가 자유롭고 쉬엄쉬엄 오래 할수 있는게

택시 인것 같으니 개인택시 번호를 사자! 해서 퇴직금으로

개인택시번호(사업자?)를 사고 70대가 되신 지금도 하고 계신다.

 

한 직장을 약 25년넘게 다니고 정년퇴직도 하신 아빠를 보면서

직장을 다니는것은 당연하다고 생각을 했었고,

나도 학교를 다 마치고 면접보고 회사 들어가

첫 직장은 8개월, 두번째 직장은 2년3개월정도

세번째 직장은 10년을 다니고 퇴사 했고, 세번째 직장을 다니면서

남편을 만나 아이둘을 낳았다. 큰애가 초등학생이 될때 쓰려고

육아휴직을 두 아이들 다 안쓰고 출산휴가만 쓰고, 출산 일주일 전까지출근하고 출산을 했었다. 세번째 직장을 그만둘때 안쓴 육아휴직 2년을 붙여서 쓰다가 퇴사를 했다.세번째 직장을 그만둘때 미련은...단 0.1도 없었다. 10년을 다녔지만, 육휴 쓰기 약..1년이 정말 지옥과도 같은 시간을 보낸것 같았다. 지금도..생각하면 으으으 진절머리가 난다.

 

육아휴직을 즐기고 진절머리가 나던것과의 인연이 끊기니몸과 마음이 자연정화가 되는건가 싶을정도로 좋아졌고육휴가 끝날때 즈음에 새로운 일자리에 제안이 들어와서 프리랜서식으로일을 할수 있게 되었다. 지금도 하고 있다. 

 

4대보험이라는 직장! 틀 안에서 급여를 받고 살아갈때는 그런생각이 들지 않았었는데3.3의 급여를 받고 살아가니 그동안 내가 좋아했던 것들과관심있어 했던 분야에 눈길이 가면서 내것을 좀 해볼까???????? 하는 생각이 확!들어왔다. 그치만 난 게으른베짱이의 탈을 쓴 사람이기에, 늘 생각에만 그치고 실행을 하지 못한다.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다는건 너무나 잘 알지만못하고 있다. 내 능력을 내것에 써야 하는데, 남의 회사에 내 능력을 써주고 있다.뭐...한만큼 대가는 받으니 할말없고 지금 내 생활에서 정말 불만 1도 없는 회사이지만머릿속에 늘 떠다니는 너의 것 좀 해봐라~ 이게 지워지지 않는다.

 

그래서 앞으로 어떻해야 할까....이렇게 글을 쓰고 있지만난 이미 답을 알고 있다. 어떻하긴 몰 어떻해! 해봐야지!이렇게 쓰긴 했지만 아마 안하겠지? 후........

 

지금 이 시간에 컨펌을 하나 기다리다가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이다.대표님한테 보낸 카톡에서 1이 사라지질 않는다. 대표님 이 시간에 일하고 계신거 다 아는데, 제 카톡 얼른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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